새누리당 사무처 노조 '나눔의 집'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

2015.12.24 10:23:37 호수 0호

조합원 100여명 매월 급여 '끝전기부' 통해 사랑 실천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새누리당 사무처 노동조합(위원장 윤왕희)은 지난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전격 방문, 봉사활동은 물론 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현장을 찾은 사무처 노동조합원들은 기존 343m²(104평)이던 나눔의 집 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396m²(120평)로 늘리는가 하면, 한국어로만 표시되던 전시 내용을 영어, 일본어 등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무처 노동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원 100명 이상이 매월 급여의 ‘끝전’을 기부하는 ‘나눔기부’를 진행, 지금까지 2000만원의 금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무처 노동조합 관계자는 “새누리당이라는 정당에 속한 사무처 당직자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보수정당이 앞장서 나가야 할 헌신과 봉사에 누구보다도 충실하겠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비와 간병비를 위해 실무적인 노력을 기울였 듯, 앞으로도 새누리당이 국민 속에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무처 노동조합이 솔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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