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혼자 서라

2015.12.21 09:10:44 호수 0호

안겸지 저 / 라온북 / 1만3800원

벼랑 끝에서 새 삶을 시작한 안겸지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책이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4살 때 공장 여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남들보다 20년 뒤진 삶을 살았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결핍을 이유로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발판 삼아, 아픔을 거름 삼아 인생의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간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연 매출 20억원을 가뿐히 넘기는 여주 최고 음식점을 운영하게 되었다. 시련을 거름 삼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안 대표의 모습은 스스로 ‘3포 세대’라 말하며 제대로 시도하지도 않고 지레 포기하는 많은 청춘에게 큰 시사점을 준다. 지금 당신이 처한 삶이 힘들다면,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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