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국회 예결위 방문해 국비반영 요청

2015.11.19 10:29:38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년도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행보를 이어갔다.



남 지사는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 야당 간사 안민석 의원, 도 출신 예결위 정성호·이우현 의원,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경기도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김재경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소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2016년도 국비 지원예산으로 10조4633억원을 신청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90%인 9조4112억원이 반영돼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정부예산안을 심의 중이다.

남 지사는 이날 도의 24개 주요사업, 9010억원의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상임위에서 증액된 ▲KTX 수원역 직결사업(서정리∼지제역 직접 연결) 200억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100억원의 전액 반영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증액이 필요한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도로개설 21억원 ▲제2순환(파주~양주~포천) 고속도로 266억원 ▲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30억원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160억원의 추가 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8월 기재부를 방문한 데 이어 같은 달 새누리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으며, 10월에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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