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냄새 ‘풀풀’ 120km 통학버스 음주질주

2015.10.29 17:48:59 호수 0호

[일욧이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술을 마시고 대학교 통학버스를 운전한 김모(58)씨를 지난달 24일 붙잡았다.



김씨는 23일 오후 7시께 충북 제천시의 한 대학교에서 통학버스를 몰고 고속도로에 올라 1시간30분 가량 음주상태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출발지에서 약 120km 떨어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기사에게서 술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5%로 측정됐다. 김씨는 “점심 때 반주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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