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하다 도진 도벽…100원 동전 1만개 훔쳐

2015.09.10 17:19:33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4일 전남 정읍경찰서는 주요소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동전 1만개를 훔친 현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현씨는 지난 1일 0시30분께 정읍시 하북동의 한 주요소에서 주유를 하던 중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100만원이 담긴 동전 자루 4개(100원짜리 1만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는 주유를 한 뒤 주유소 사무실 근처에 차를 정차한 다음 30kg 상당의 자루를 차에 실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씨는 훔친 동전 중 50만원을 은행에서 지폐로 바꿔 사용했다.

나머지는 자신의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었다. 현씨는 “군대가기 전 빚을 갚기 위해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