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ㆍ수익률 동시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

2015.08.25 10:11:23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전세계 다양한 채권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저금리시대의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3년 수익률(운용 모펀드 기준)이 14.15%를 기록, 장기적으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105.89%에 달한다. 연평균 수익률은 약 12%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수탁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초이후 수탁고(설정액)가 6341억원 증가한 것을 비롯, 지난 한 해만도 약 32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최근 가파른 수탁고 성장세를 보이는 등 전체 수탁고가 2조원이 넘는 업계 최대 해외채권펀드다.

연평균 수익률 12%
마이너스 미기록 글로벌채권펀드

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국내 대표 해외채권펀드로 발돋움한데는 연금 펀드 자펀드의 성장도 한 몫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연금증권전환형펀드’와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 등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으로도 자펀드를 구성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 수탁고 1000억원 이상 대형펀드로 성장했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우수한 성과 외에도 변동성이 낮아 연금 펀드와 같이 장기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 장점을 갖는다. 변동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가 1~3년 1~2% 수준으로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낮아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전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 현재 30여개국 39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고 있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국제신용등급 기준 BB- 이상인 채권에만 투자하며 펀드의 평균 신용등급은 A- 이상으로 유지되게 함에 따라 신용 위험 측면에서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홍콩, 인도, 브라질 등 12개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리서치를 기반, 해외채권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해외채권 시장 중 약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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