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같이 가고 싶은 정치인 누구?

2015.07.31 17:26:24 호수 0호

여 '김무성' 야 '문재인'…유승민 강세 눈에 띄어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온라인미디어 ‘IMTV’와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공동 추진한 ‘알찍’ 조사 결과, ‘이번 여름휴가에 같이 가고 싶은 여권 정치인’으로 김무성(18.8%), 유승민(16.7%)이, ‘야권 정치인’으로는 문재인(17.5%), 박원순(15.5%), 김부겸(11.1%)이 높게 꼽혔다.

주목되는 점은 유승민 의원의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최근 일부 조사결과와는 달리, 유승민 심드롬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성·20대·60대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남성·30~50대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좀 더 강세를 보였다. (김무성 18.8%, 유승민 16.7%, 나경원 8.5%, 오세훈 7.4%, 김문수 6.4% 순)  

야권에서는 김부겸 의원이 대구·경북 지역 등 여당 선호지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선전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문재인 대표는 2·30대,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지역에서 높았으며, 박원순 시장은 40대·60대 이상, 광주·전남·전북, 서울에서 강세를 보였다. (문재인 17.5%, 박원순 15.5%, 김부겸 11.1%, 안철수 9.1%, 이재명 5.8% 순) 





<chm@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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