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해 환각상태로 여자 목욕탕에 침입한 이모(24)씨를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16분쯤 부산 수영구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로 연제구에 있는 공중목욕탕 여탕 탈의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탕 탈의실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던 이씨를 긴급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일회용 주사기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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