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폭행, 음주운전…또 말썽

2015.04.23 17:49:41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박창민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예비군 훈련 불참으로 경찰에 고발된 가운데, MBC <진짜사나이> 출연 여부에 시선이 쏠렸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강인이 지난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았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2년 현역 제대한 강인은 지난달까지 6시간짜리 예비군 2차 보충훈련 이월훈련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세 차례 받고도 응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강인의 소속사 측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예비군 훈련 2년 동안 불참
<진짜사나이> 합류 비난 쇄도

특히 군대 체험을 소재로 한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강인이 예비군 불참이라는 보도에 많은 시청자에게 실망을 안겼다. 하차설까지 제기되자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강인은 애초 지난 방송분을 끝으로 출연할 계획이 없었다. 앞으로 등장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짜사나이2>는 시즌1과는 달리 특별한 고정 멤버 없이 부대마다 멤버들의 조합을 매번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강인을 관련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예비군 훈련에 불참할 경우 시간당 1만25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앞서 강인은 술집 폭행사건과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min1330@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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