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소설가 손보미 초청 ‘문화초대석’ 개최

2015.04.14 10:58:51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 손보미 씨가 14일, 조선대학교 기초교육대학(학장 최한용)이 창의적 문화리더 양성을 위해 개설한 ‘문화초대석’에서 강연한다.



이날 오후 4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강연하는 손씨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단편소설의 우아하고 세련된 품격을 보여주면서 취향을 달리하는 이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손씨는 1980년 서울 출생으로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등단 1년 차인 2012년에 제3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일보문학상(2013), 제4회 젊은 작가상(2013), 김준성문학상(2014)을 받았다.

2013년 펴낸 첫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은 소통의 부재와 이야기의 부재, 정보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우아한 서사를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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