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못해” 경찰 다리 물어뜯어

2015.04.09 13:42:43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팔과 손을 물어뜯은 이모(53)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전주시 우아동 한 음악홀 앞에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했다.

이씨는 자신을 순찰차량에 태우려는 경찰관들의 다리와 손가락을 입으로 물어뜯어 상처를 입혔다.

조사결과 이씨는 이날 “술에 취한 남성이 운전하고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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