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육성해 '100년 효성' 이끈다

2015.03.27 18:08:20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효성은 임직원 모두가 효성의 핵심 가치 체계인 효성 웨이(Hyosung Way)를 내재화하는 등 경영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해 100년 효성을 이끌 리더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효성인력개발원을 통해 신입사원은 물론 팀장 및 임원 등 각 직급별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열린 채용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6개월간의 OJT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효성은 매년 하반기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회 등 리쿠르팅 행사를 실시하면서 각 학교별로 우수한 선배 사원을 채용 대사로 선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후배 구직자들의 취업 상담 및 질의 답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실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원시에 영어점수, 학점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면접 전형 중 집단토론에서는 이름을 제외한 지원자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논리력, 커뮤니케이션능력, 갈등해결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OJT 멘토링 '글로벌 일류' 역량 교육
효성인력개발원 중심의 글로벌 인재 육성

효성은 지난 해 9월 2015년 신입사원을 선발, 지난 1월 약 3주간의 입문(연수)교육 과정을 마쳤다. 이 기간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효성의 핵심가치를 비롯해 업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효성인으로 거듭난다.


여름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리프레시를 위한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를 실시했다.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에서는 효성의 비전에 대한 토론, 명사특강, 신입사원들과 선배 사원과의 대화의 시간, 효성의 핵심가치 체계인 '효성 웨이(Hyosung Way)'를 직접 준비한 난타, 댄스, 합창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이는 '두드림 페스티벌(Do Dream Festival)', 단합의 의지를 다지는 실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효성은 신입사원에 대한 체계적인 OJT 교육을 통해 현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한다. 선배 지도사원과의 6개월간 멘토링 과정을 통해, 전문 업무 지식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고충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육받고 있다.

이 외에도 외국어 교육, 독서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효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2박3일에는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애사심과 동료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효성은 글로벌 핵심 인재를 키우는 '백년대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재개발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최상의 인재 육성 시스템을 갖춘 '효성인력개발원'을 중심으로 교육 받는다.

효성인력개발원은 효성이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 속에서 환경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효성인력개발원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직급별 맞춤 승격자 교육과 임원 및 팀장의 리더십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경영자 육성에 나서기 위해 500명 팀장을 대상으로 이색 힐링교육 프로그램인 "팀장의 길; 아프니까 팀장이다"를 마련해 운영하기도 했다.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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