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원·김문숙의 춤

2015.03.25 15:47:27 호수 0호

한국 근현대춤문화 유산의 보고

[일요시사 문화팀] 김윤배 기자 = 한국 근대와 현대 춤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 춤 유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될 조택원 김문숙의 춤 공연이 4월2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2회 열린다.


이 공연은 근현대춤문화의 대표적인 신무용의 대가 고(故)조택원과 그의 제자 이자 부인인 김문숙의 춤을 한 무대에 올리는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최초의 한국 무용극 <춘향조곡>과 김문숙의 1958년 초연작인 무용극 <모란등기>가 한국 무대극을 대표하는 국수호(사, 국수호디딤무용단 예술감독)의 재연안무로, 1930년대의 공연환경에 근접하도록 사진자료와 프로그램을 통해 원(原)안무를 최대한 가깝게 안무해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은 조택원의 대표작인 <신노심불로>, <만종> 김충한, <가사호접> 국수호, <춘향조곡>가 1부로 구성되고, 김문숙의 대표작인 <대궐> 최정임, <수평성> 정혜진, <살풀이> 최원선, <모란등기> 이민주, 정준용으로 2부가 구성되어 있다.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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