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대모’ 김남윤, 음악 영재들과 특별공연

2015.03.13 11:35:25 호수 0호

제자들과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

[일요시사 문화팀] 김윤배기자 = ‘한국 바이올린계의 대모’ 김남윤이 바이올린 영재들로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416일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디큐브아트센터가 ‘디큐브, 김남윤과 만나다’를 타이틀로 특별기획한 이번 공연에서 김남윤은 초등생에서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바이올린 영재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김남윤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교육자로 1974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그 이름을 알리고,  바이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 및 국제뮤직페스티발의 초빙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으로써,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이자 예술인으로서 클래식 음악과 기초 예술문화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스트라우스의 봄의소리 왈츠, 슈베르트의 ‘마왕’,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같은 익숙한 클래식 곡에서부터 영화음악, 한국민요, 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재해석해 연주한다문의 02-2211-3000

 

<creamphoto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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