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문화팀] 김윤배기자 = ‘한국 바이올린계의 대모’ 김남윤이 바이올린 영재들로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4월16일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김남윤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교육자로 1974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그 이름을 알리고, 바이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 및 국제뮤직페스티발의 초빙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으로써,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이자 예술인으로서 클래식 음악과 기초 예술문화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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