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동 춤의 세계

2015.02.24 17:10:30 호수 0호

서울특별시 무형 문화재 지정 기념 공연

 

[일요시사 문화팀] 박상윤 기자 = 60년 넘게 무용의 길을 걸어오신 월륜 조흥동 선생의 대표작인 한량무가 2014년 서울특별시 무형문회재에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춤판이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월 27일과 28일에 올려진다.



조흥동 선생의 한량무는 스승 강선영 선생에게 배운 한량무를 원형 그대로 이수 받았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대표 춤으로 만들었다.

이 같은 한량무가 2014년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에 지정돼 앞으로 더욱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 춤 중 하나가 됐다.

월륜 조흥동 선생은 현재 한국무용협회 고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보유자다.

주요 수상경력은 이천시 예술부문 문화상 수상(2003), 대한민국 문화훈장 옥관장 수상(2000),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1995), 서울시 문화상 수상(1994).

월륜 조흥동 선생은 이번 기념공연을 통해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원류 한량무 뿐만 아니라 젊은 무용수들의 한량무를 재해석한 창작 한량무까지 다양한 버전의 한량무를 준비하여 한량무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할 것이다.


이번공연은 비나리, 원류 한량무, 진쇠춤, 신노심불로, 판소리, 한량무, 중부살풀이, 승무, 한량 젊은그들 로 구성됐다.

또한 월륜 선생을 비롯해 월륜춤보전회와 이광수, 명창 성창순, 안숙선 선생의 축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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