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예감> ‘개그계 이효리’ 천수정

2015.02.02 11:47:40 호수 0호

“장윤정이 밀어줘 마이크 잡았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개그계 이효리’라 불리는 천수정이 가수로 데뷔했다. 천수정은 지난 8일 타이틀곡 ‘뿅갔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됐다. 즐거움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몇년 전 가수 장윤정이 천수정에게 ‘대중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다’며 앨범 발매를 적극 추천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미녀 개그우먼서 트로트 가수로 
디지털 싱글앨범 ‘뿅갔어’ 발표
 
‘뿅갔어’는 천수정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남녀노소 공감할 만한 가사, 그리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SBS <야왕> <청담동앨리스>의 OST 작곡가 이래언과 신예 작곡가 정비오가 공동 작곡했다. 휘성, 세븐 등을 키워낸 YG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윤승환도 작업에 참여했다.

 
올해 30세(1985년생)인 천수정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난생처음>, tvN <롤러코스터> <홍대정태>, 온게임넷 <내가 니 앱이다>, 채널A <웰컴투시월드> 등에 출연했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신인상,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신인개그맨상 등을 수상했다.
 
 

<pmw@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