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신동욱 부부 출연 <대찬인생> 시청률 1위

2015.01.28 11:01:33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여사와 남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출연한 TV조선 <대찬인생> '100회 특집'이 5.433%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 100회 특집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5.4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대찬인생 99회가 기록한 3.07%에 비해 2%P 이상 급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 13일, 톱스타 고현정의 인생 스토리를 다루면서 기록했던 3.9%(닐슨 코리아)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마저도 갈아치웠다. 대찬인생은 이날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지상파를 포함해서도 종합 2위를 하는 등 박근령·신동욱 공화당 총재 부부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방송시간은 당초 90분 예정이었으나 10분을 늘려 100분을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 총재는 박 여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소개로 만났을 때 공주님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공주님의 모습과 이 분의 삶은 너무나 달랐다. 동네의 일반 누님 같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했다. 그러나 기품이 넘치면서도 소탈하고 검소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신 총재는 "아내가 사람이 무섭다. 세상이 두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공주님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는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세상을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 신동욱이 공주님께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했다"며 박근령 여사의 생일날에는 '근령을 위해 죽겠오'라고 쓴 케이크를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mi737@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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