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낯 뜨거운 전역식

2014.12.31 14:59:43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최현목 기자 = 가수 세븐(30·최동욱)이 전역한 가운데 과거 물의를 일으킨 안마시술소 출입에 대해 사과했다.



세븐은 지난 28일 오전 9시경 경기도 포천에 있는 8사단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팬과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거수경례로 이들을 맞은 세븐은 “실망을 안겨드려서 죄송하다. 당시엔 부대에 있어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며 “잘못한 일이며 반성하고 있다. 오해를 받은 것도 있지만 이 역시 내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세븐은 지난 2013년 6월에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 ‘연예 병사의 화려한 외출’편에서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정황이 포착돼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 사과
박한별과 결별 이유에 시선

이 자리에서 세븐은 지난 12년간 연인사이로 지내다 최근 결별한 박한별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올해 초 세븐과 결별한 박한별은 최근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은우와 약 한 달 전부터 교제를 시작해 세간의 관심을 산 바 있다.

정은우는 박한별보다 2살 연하다.

2013년 3월19일 현역으로 입대한 세븐은 당초 이번 달 18일 전역이 예정됐으나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으로 복무기간이 10일 연장. 28일이 되어서야 전역식을 가졌다.

아직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세븐은 일단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여부는 미정이다.

 

<chm@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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