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화난 이유

2014.12.24 16:43:54 호수 0호

모 호텔 B사장의 눈빛 연기가 화제.



B사장은 협력업체 관계자들과의 식사자리 도중 포크를 내려놓고, 한 참석자를 아무 말 없이 노려봄.

문제의 참석자는 모 컨설팅업체 C대표로 알려짐. C대표는 B사장이 식사는 하지 않고, 자신을 노려보자 쩔쩔맨 끝에 화장실로 갔다고.

C대표를 따라간 다른 관계자는 B사장이 화난 이유를 귀띔. 이날 C대표는 자신이 주최한 포럼 참가자들을 다른 호텔에 묵게 함.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보고 받은 B사장은 아무 말 없이 C대표를 노려보기 시작함.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C대표는 즉각 연락해 숙소를 B사장의 호텔로 바꾸겠다고 말함.


C대표는 자리로 돌아가 B사장에게 정중히 사과했고, 그제야 B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포크를 집어 들었다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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