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종북논란 신은미 지구를 떠나라"

2014.12.11 10:28:24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공화당(총재 신동욱)이 11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겪고 있는 신은미씨를 겨냥해 논평을 냈다.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이날 공화당은 논평을 통해 “신은미씨는 ‘표현의 자유’를 악용해 북한의 현실을 왜곡시켜 약 2만4000명의 국내 탈북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며 “국적이 미국이라는 점을 악용해 교묘하게 국가보안법을 교란해가면서 사회갈등과 이념갈등을 부추기지 말라”고 지적했다.

또 공화당은 “북한을 찬양하고 있는 신은미씨는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지구인이 아니라 외계인인 것 같다”며 “신은미씨는 지구인들과 함께 지구에서 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신은미씨를 미국으로 추방할 것이 아니라 외계로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mi737@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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