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잔혹사

2014.11.20 17:03:43 호수 0호

국립중앙의료원이 잇단 구설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의료원은 원장을 지냈던 윤모씨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입길에 올라.

윤씨는 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던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지속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여성은 의료원에서 사직한 후 지난 9월 윤씨를 고소했고, 윤씨는 이같은 사실이 내부에 알려지자 사퇴.

앞서 전임 원장도 임기를 절반도 못 채운 상황에서 갑자기 사퇴해 각종 추측이 제기.

표면적인 사유는 노조와의 갈등이었지만, 당시 노조 측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와.


이래저래 ‘국립’의료원의 꼴이 말이 아니라고.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