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전 장관, 아시아문화-국제교류부문 대상 수상

2014.11.20 14:45:30 호수 0호

한·일간 올바른 역사청산 위해 노력한 공로 인정

[일요시사 정치팀] 허주렬 기자 =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지난 14일 ‘제21주년 아시아문화·경제인의 밤’ 행사에서 아시아문화·정치인 국제교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전 장관은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는 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으로 그동안 한·일간의 올바른 역사청산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와 북한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운동과 미얀마, 캄보디아,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선교사역을 펼쳐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정치인 중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지구촌 인류 70억명 중 무려 45억명이 아시아에서 살고 있으나, 한·중·일의 지역연합이 원활하지 못해 고스란히 미국과 유럽 등에 주도권을 내주고 있다”며 “한·일간에 막힌 담을 정치·외교적으로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지난할지라도 문화적 교류와 협력, 경제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노력이 매우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장관 외 이날의 주요수상자는 사회봉사(나카토모아키 야마쿠치실행위장), 한·중교류(장진희 남경유통 회장), 방송부문(홍하상 작가), 문화교류부문(배우 김지훈, 가수 김연자), 글로벌기업(윤미숙 아미아성형뷰티, 최연실 파라나코리아), 국제교류협력(요시히 치하루 교수), 글로벌문화(오오키 슈우 영광그룹 회장), 왕인문화상(전동평 영암군수), 지역교류협력(백선기 해운대구청장), 국제교류협력부문(이동진 진도군수) 등이다.

 

<carpediem@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