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2014.11.07 22:30:12 호수 0호

최정동 저 / 한길사 / 2만원

 

독일 튀링겔 마을로 떠나는 바흐 순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지난 2011년 20년 넘게 흠모한 음악가 바흐의 삶을 되짚어 독일 튀륑겔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최정동의 네 번째 책이다. 바흐가 태어나고 세례를 받은 아이제나흐 성 게오르크 교회의 세례반에서 시작해 라이프치히 토마스 교회 제단 아래 놓은 바흐의 무덤까지 그의 일대기를 따라간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독일의 풍광과 어우러진 저자의 담백한 글이 멋스럽게 담겨 있으며 바흐의 음악에 대한 저자의 감상과 비평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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