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줌인> ‘국민 걸그룹’ 씨스타

2014.07.28 11:10:29 호수 0호

'비교불가' 뜨거운 그녀들이 돌아왔다

[일요시사=연예팀] 박민우 기자 = ‘국민 걸그룹’씨스타가 1년2개월 만에 돌아왔다. 씨스타는 지난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TOUCH & MOV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최규성&라도, 이단옆차기, 김도훈, 로빈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포진, 역대 최강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1년2개월 만에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트러블메이커’, ‘픽션’,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한 K-POP 최강 프로듀서 ‘라도’와 ‘최규성’이 뭉친 새로운 팀 ‘블랙아이드 필승’의 역작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부터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TOUCH MY BODY’로 반복되는 훅 멜로디가 아찔하고 중독적인 트랙이다. 
 
한국 힙합의 새로운 지평을 연 MC ‘버벌진트’와 씨스타가 호흡을 맞춘 ‘나쁜 손’은 썸타는 남녀 간의 입장을 대변하듯 재미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심플하고 그루브감 있는 드럼비트에 어쿠스틱 기타와 신스 리드라인이 만나 곡의 분위기를 한층 달달하게 만든다. 
 
‘역대 최강’ 퀄리티 자랑
초특급 프로듀서들 포진 

아찔하고 중독적 사운드
 
‘But I Love U’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대조적으로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대비를 이루며 세련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 ‘김도훈 표’ 트랙. 파워풀 한 호소력이 느껴지는 효린의 보컬과 부드러운 감성이 묻어는 소유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상처받은 여자의 슬픔과 애절함을 극대화시켜 사랑을 잃은 ‘브로큰 하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Summer Time’의 계보를 잇는 ‘OK GO’는 마이너와 메이저 코드를 오가는 색다른 구성과 여름에 맞는 특유의 시원한 음색으로 중무장했다. 씨스타만의 발랄함을 오랜만에 느껴 볼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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