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된 ‘소송 폭탄’

2014.07.10 11:59:28 호수 0호

패션기업 S그룹이 입점 업주들의 집단 소송 예고에 비상이 걸렸다고.



S그룹은 지난 2012년 통합 유통 브랜드인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W를 론칭하면서 지난해 매출 1조100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한 국내 대표 패션기업.

S그룹이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는 9개.

그런데 패션 브랜드 중 I대리점을 20여년 간 운영해 온 대리점주 한 명이 회사의 매장이전강요와 입점약속불이행, 연 10%대에 이르는 고금리 대출, 회유 등을 문제 삼으면서 관련 피해를 입은 대리점주를 10여명 확보하고 S그룹의 악의적인 관행과 부당한 거래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이상 기류를 감지한 S그룹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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