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의 지저분한 소문

2014.05.09 13:57:59 호수 0호

모 기업의 인사를 두고 설왕설래



어렵게 스카우트한 임원의 과거 전력이 도마.

이 기업은 최근 새로운 오너와 손발을 맞출 임원진을 외부에서 잇달아 수혈.

문제의 인사도 이중 한명인데, 사내에 그를 둘러싼 이상한 소문이 돌아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과거 다른 회사에서 불어진 성희롱 의혹이 회사 안팎에서 빠르게 확산.

소문에 따르면 그는 전 직장 회식자리에서 음주 후 여직원들과 돌아가며 포옹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로 구설에 올랐다고.


결국 이 일이 벌어진 후 회사에서 나왔는데, 사실상 문책성 인사란 후문.

이 사건은 해당 업계 인사들은 물론 정보지에도 오를 정도로 시끌시끌했다고. 그런 그를 스카우트한 기업에 화살이 쏟아지고 있음.

인사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것.

논란이 확산되자 당사자가 직접 나서 소문 진화에 나섰는데, 그는 “회식자리에서 말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성희롱이 아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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