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 해병대 지원 “결과 기다리는 중”

2014.03.10 10:51:55 호수 0호

이정·현빈·오종혁 후배되나…

[일요시사=사회팀]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윤 측은 최근 해병대 지원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4월 입대설’은 부인했다.



지난 4일 윤시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는 “윤시윤이 지난 1월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4월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윤시윤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으로서 군복무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면서 “일반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시윤은 입대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입대 날짜가 나오는 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다시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윤시윤이 해병대에 입대할 경우 해병대 조교 출신 최필립, 특수수색대 출신 정석원, 오종혁, 보병 출신 이정 그리고 최근에 전역한 현빈의 뒤를 잇게 된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히트를 치고 최근에는 KBS 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 윤아와 호흡을 맞췄다.

 


이광호 기자 <khlee@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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