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상호 보성환경이엔텍(주) 대표

2009.12.01 10:05:30 호수 0호

일도 골프도 ‘노력하는 자만이 승리’


환경분야 신패러다임 ‘CND-10’
“골프는 최고의 심리게임” 자평

보성환경이엔텍(주)의 박상호 대표는 환경분야에서 이제는 안정적인 입지를 굳힌 중견 사업가다. 지금의 자리는 박 대표가 일찍이 머지않아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정진해온 결과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기술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박 대표가 노력하는 분야는 사업만이 아니다. 지난 10월27일 화성CC에서 열린 ‘제1회 화성 골프클럽 인터넷 회원 친선 골프대회’에서 당당히 챔피언에 오른 것. 일도 골프도 모두 열심히 사랑하는 박상호 대표를 만났다.

보성환경이엔텍은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자가측정 대행업, 환경관리대행업, 사전환경성 검토대행업체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 2005년 악취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환경문제는 우리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일찌감치 인지한 박 대표는 환경분야 쪽에 투자하게 된다.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개발 덕분에 씨엔디-텐(CND-10)이라는 촉매산화 탈취제를 개발하게 된다. CND-10은 기존 활성탄의 효율을 능가하는 활성탄 대체 신물질로서 대기 및 악취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장을 여는 신기술이다.

길지 않은 기간에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박 대표 이하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저비용·고효율의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개발하여 사용업체들의 생산원가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 박 대표가 회사와 일에 몰두하는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때가 있다. 바로 골프를 할 때이다.

구력 14년인 박 대표가 이번 화성CC 챔피언에 오른 것은 이렇게 짧지 않은 구력 탓도 있지만 무언가를 하면 온전히 그것 하나에 몰두하는 집중력 강한 성격 탓도 있다. 퍼터와 어프로치가 장기인 박 대표는 주위에서 “숏게임이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하다”라는 평을 듣는다. 화성CC 회원 친선대회에서도 버디 5개를 기록하며 68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 대표의 베스트 스코어는 67타.

박 대표는 한양대 총 동문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우승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싱글 골퍼다. 2007년도에 베스트 스코어를 내며 우승, 사이클 버디도 기록하고 지난 10월에는 제일CC에서 NO 보기 플레이의 기록도 보유한 엄청나게(?) 복이 많은 골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챔피언 트로피를 받고서 “화성CC는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게 됐다.

화성CC 라운드를 하다 보니 운동이 많이 됐고 자연스럽게 골프가 많이 업그레이드됐다”며 “골프는 ‘노력하는 자만이 승리한다’라는 말이 가장 잘 들어맞는 최고의 멘탈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올해 안산 카네기 총동문회장직을 맡고 있다. 안산 카네기는 1997년도에 발족하여 43기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전국 각지에 있는 카네기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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