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09.11.24 09:16:20 호수 0호

청와대도 국회도 신종플루 경계령
청와대와 국회에 신종플루 경계령이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 A 비서관이 신종플루 확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B 수석의 딸이 신종플루 확진 판결을 받는 등 신종플루의 위협에서 안전하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여의도에서도 신종플루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 의원이 거점병원을 방문한 것이 입소문을 타며 ‘신종플루에 걸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고, 원외 인사들 중에서도 신종플루 확진 판결을 받은 이가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신종플루 걸린 사람 없죠?”라는 말로 ‘안부인사’를 하는 이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유인촌 장관 중국서 인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방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 장관은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중국 젊은이 200여 명과 1시간 반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만남은 미리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 것이었다. 참석자를 모으기에는 촉박한 시간이었지만 3000여 명이 접수, 선착순으로 200여 명만 참석할 정도로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중국 젊은이들은 특히 유 장관이 배우였다는 점에 주목, 향후 영화출연 여부까지 물었다고.

MB표 패션 코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안을 의결하며 온(溫)맵시 회의를 진행했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실내 온도를 19도로 낮추고 이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내복 및 스웨터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 회의를 진행한 것. 이를 두고 정치권 일부 관계자들은 “청와대가 온실가스 감축, 난방비 절감 등의 이유로 실내 온도를 19도에 맞춘다는 얘기가 있다”며 “겨울 내내 내복과 조끼를 입고 스카프를 두르는 등 MB표 패션 코드가 유행하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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