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KTX 법인 출범, 대표이사에 김복환 경영총괄본부장 내정

2014.01.06 09:57:38 호수 0호


[일요시사=사회2팀] 수서발 KTX 법인 출범, 대표이사에 김복환 경영총괄본부장 내정



수서발 KTX 법인 출범, 비용 절감 위해 아웃소싱

2015년말 수서역을 기점으로 경부선과 호남선에서 고속철도가 운행되는 수서발 KTX 고속철도주식회사가 이르면 이번주 정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수서발KTX가 이번주 인선을 마무리한 후 정식 출범한다.

본사는 대전 코레일 사옥 12층에 꾸린 상태로 초기 인력 50명은 대부분 코레일에서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는 김복환 코레일 경영총괄본부장이 내정됐으며, 임원은 김 대표이사 내정자 등 4명이다.


상임이사인 영업본부장과 기술안전본부장은 각각 박영광 코레일 여객본부 여객수습처장과 봉만길 대전 철도차량 정비단장이, 감사는 김용수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이 맡기로 했다.

박 처장과 봉 단장은 수서고속철도 업무만 담당하며 김 실장은 코레일과 겸직한다.

이들은 수서고속철도가 대전지법에서 설립 등기 인가를 받을 때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수서고속철도 인원과 조직은 단계적으로 430명, 3본부 2실 8처로 확대되며, 기관사·승무·본사인력 등 핵심부문을 제외한 다른 업무는 비용절감을 위해 아웃소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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