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그물 투척 한 번에 로또 2등액 '횡재'

2013.12.10 15:58:3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그물 투척 한 번에 로또 2등액 '횡재'



울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방 24㎞ 해상에서 김모씨가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밍크고래는 김모씨가 던져둔 그물에 걸려든 것으로 총길이 7m 45㎝, 둘레 4m 60㎝, 무게 4.7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칼이나 창살류 등으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으며, 수협 위판장에서 5570만원의 가격으로 낙찰됐다.

5000만원은 로또복권 2등 당첨액과 비슷한 금액으로 횡재했다는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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