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3년, 이성한 "비상상황시 기댈 곳은 경찰"

2013.11.21 09:19:14 호수 0호


[일요시사=사회2팀] 연평도 포격 3년, 이성한 "비상상황시 기댈 곳은 경찰"



연평도 포격 3년을 맞이해 이성한 경찰청장이 연평도를 찾았다.

이 청장은 연평도 포격 3주년을 맞아 전날(20일) 오후 3시 연평파출소를 방문해 "비상상황 발생하면 기댈 사람은 우리 경찰관"이라며 "주민들이 마음 든든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경찰이 일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평상시에 주민들과 가까이 접해 달라"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경찰이 주민들 보호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는 점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이 청장은 평화공원을 찾아 제2연평해전 전사자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하는 한편, 연평도 포격사건의 시간대별 상황전개 영상을 시청하고, 연평면 174~176번지 일대 민간지역 포격현장을 시찰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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