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도 경영권은 포기 못해

2013.10.22 09:45:34 호수 0호

지난 17일 국회 금융위원회 국감의 최대 쟁점은 동양사태였다. 증인으로 출석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감독기관인 금융위원회는 여야 의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현 회장은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머리를 숙여 사과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였는데 (법정관리로 경영권을 지키게 됐다) 관련 직원을 모든 임무에서 물러나게 지시하고 실행할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그러나 현 회장은 “제가 지시할 입장이 아니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표”라며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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