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3명 내집 마련 준비

2013.10.15 10:07:56 호수 0호

청약통장 가입자 현황

서울 가입률 최고
전남이 가장 낮아

10명 중 3명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8월 하순 기준으로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총 1605만97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청 기준 총인구(5094만8272명)의 31.52%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도별로는 서울의 인구 대비 청약통장 가입률이 50.36%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경기(34.73%), 대전(31.69%), 인천(30.36%), 부산(27.42%), 세종(27.20%), 광주(26.60%) 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전남(16.86%)이었다.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인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259만3457명)이 가장 많았고, 경기(205만1903명), 인천(38만336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에선 부산(33만4131명), 경남(25만4485명), 대구(20만1181명) 등 영남권 가입자가 많았다. 경기도의 경우 과천시(51.88%)가 가장 많았고, 성남시(46.90%), 안양시(44.39%), 하남시(43.77%), 군포시(41.79%) 등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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