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폭염 특보, 낮 최고기온 40도 '전국이 타 들어간다'
8일, 울산과 경남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울산지역은 다음주 중반까지 35℃ 이상의 불볕 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서울도 35℃를 기록하는 등 강원권을 제외한 전국이 타들어가고 있다.
울산지역은 지난 5일 35.1℃에 이어 6일에는 36.9℃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7년간 울산지역에서 기록된 기온중 가장 높은 기온이다.
이처럼 35℃가 넘는 불볕더위는 지난 4일부터 계속되고 있다.
기상대는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다음주 중반까지는 35℃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해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9일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