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폭발 사고, 파편 머리 맞아 후송 도중 사망

2013.08.07 11:06:13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부경대 폭발 사고, 파편 머리 맞아 후송 도중 사망



부경대 폭발 사고로 납품업체 직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 남부 대연동 부경대 대연캠퍼스 공대의 한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 주입기계를 설치하던 납품업체 직원 유모(39)씨가 병원 후송 도중 숨졌다.

유씨는 기계 설치 후 시운전 도중 폭발에 따른 기계 파편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치료 도중 끝내 숨을 거뒀다.

이날 폭발사고는 암석반응실험을 위한 고압력 장비를 설치하며 이산화탄소를 기기에 주입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시운전 중 기기가 갑자기 폭발했다는 납품업체 동료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진=<뉴스Y> 보도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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