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공식 입장 "순수한 창작물로 표절 논란 전까지 전혀 몰라"

2013.07.17 10:46:28 호수 0호


▲ 로이킴 공식 입장(사진=CJ E&M)



[일요시사=온라인팀] 로이킴 공식 입장 "순수한 창작물로 표절 논란 전까지 전혀 몰라"

지난 해 슈스케(슈퍼스타K) 4 우승자 출신의남성 솔로 가수 로이킴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데뷔곡 '봄봄봄' 표절 논란에 대해 "순수한 창작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팀은 16일 “‘봄봄봄’은 배영경·로이킴이 공동 작곡, 정지찬·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물”이라며 ”이들은 '봄봄봄'이 표절했다고 알려진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을 들어본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표절 논란이 일어나기까지 해당 가수와 노래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부분은 저작권 등록 시점. 음악사업팀은 러브 이즈 캐논보다 빠르다고 언급했다. 

CJ E&M 음악사업팀은 “한국저작권협회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본 결과 ‘러브 이즈 캐논’ 우쿠렐레 버전은 로이킴의 ‘봄봄봄’이 저작권 등록된 시점인 지난 4월 22일 이후인 5월 15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에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 로이킴은 이러한 논란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워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은 지난해 10월 유튜브에 올라와 잠시 인기를 모았던 곡으로, 지난 6월 28일 음원 공개 후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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