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꼬이네

2013.07.08 10:36:46 호수 0호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 특위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지난 2일 열린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위원들이 민주당 일부 특위 위원의 자격 문제를 거론하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특위는 1시간여의 정회 끝에 회의를 속개해 민주당 신기남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국정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 하지만 앞으로 NLL 대화록 사전유출 의혹 등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와 증인 채택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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