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초혼 연령, 남 32.4세, 여 30.2세…10년전보다 2세 증가

2013.05.31 11:35:35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평균 초혼 연령, 남 32.4세, 여 30.2세…10년전보다 2세 증가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들의 평균 초혼 연령이 10년 새 2.3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의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4세, 여자 30.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시의 '서울시민 가족관 및 가족구조 주요 변화 현황'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만 13세 이상 시민의 34.1%는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28.2%)에 비해 5.9%p 증가한 수치다. 또, '결혼은 선택사항'이라는 견해는 여성이 39.9%로 남성(27.9%)보다 많았다.

이 기간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30.2세로 나타났다. 2002년과 비교하면 남성은 2.3세, 여성은 2.4세 높아진 수치다.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 6만644쌍 중 동갑이거나 여자 연상인 부부는 1만8755쌍(30.9%)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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