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인기 창업 아이템은?

2013.05.27 10:49:29 호수 0호

갑자기 날이 무더워지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이 되면 여성들은 바빠진다. 남성들도 마찬가지. 여름은 곧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이에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는 여성이 늘고 있다.



여름이 되면 몇몇 창업 아이템들은 계절 특수를 누린다. 시원한 음료 판매를 비롯해 아이스크림전문점이 대표적이고 사람들의 몸매를 관리해주는 휘트니스 센터 등이 있다.

이 중 휘트니스 센터는 꼭 여름철이 아니어도 현대인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기 창업 아이템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휘트니스 전문 프랜차이즈는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하지만 같은 휘트니스 센터라고 해도 잘 되는 곳은 그 이유가 있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어보자. 운동이 아닌 식사조절만으로 체중을 감량한다면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식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지방이 아닌 근육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근육이 빠진다는 것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요요현상을 유발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박민성 커브스 교육지원부 차장은 “근력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좋게해 지방이 연소되기 쉬운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내 근육량이 많아지면 근육이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실제 커브스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30분 순환운동으로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산소운동부터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필수운동인 5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30분 동안 30초 간격으로 순서를 바꾸는 방식이기에 운동효과가 극대화된다. 운동기구도 여성의 몸에 맞게 만들어져 관절에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커브스 호탄클럽 회원인 김문희(38)씨는 30분 순환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15kg을 감량했다. 김씨는 “커브스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니 운동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생리학 전문가로 유명한 미국 베일러대 리차드 크레이더 박사는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감량과 체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더 박사 연구팀은 73kg 이상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14주 동안 커브스 운동효과를 실험한 바 있다. 그 결과, 평균 3.5~ 5.5kg을 감량했으며 20~30%의 근력향상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안정 심박수, 혈압까지 개선된 놀라운 수치를 보였다.

커브스는 30분 순환운동이라는 차별화된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해 회원의 참여율을 높인다. 대표적 이벤트인 서킷펀은 ‘서킷 안에서 재미를 추구한다’는 모토로 클럽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볼링 데이, 유연성 게임, 링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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