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튀어야 산다

2013.05.20 13:26:31 호수 0호

카페를 포함,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차별화된 경영 아이디어 경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을 위한 맛있는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은 물론이고 특정 소비층을 겨냥한 다양한 개념의 인테리어까지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속속 마련하고 있는 것.



족발ㆍ보쌈 전문 브랜드 소담애(sodamae.com)가 20~30대의 젊은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유러피안 빈티지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각광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보통 족발집 소비층이 40~50대의 고객층이 많지만, 독특한 메뉴들과 카페형 인테리어 덕분에 20~30대 젊은층까지 인기가 많다.

소담애 인테리어의 경우 메뉴판은 초크아트로 표현했고, 그레이&우드톤의 브랜드 컬러로 콘셉트를 극대화시키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매장 한 쪽은 파벽돌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카페 느낌이 나도록 커다란 나무를 배치해 일반음식점 답지 않게 깔끔한 인테리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소담애 업체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성공하려면 맛은 기본이고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중요하다”며 “빈티지 카페형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많은 족발 업체 중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으로 고객들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주들도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