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저리 가서 앉아

2013.05.06 13:58:55 호수 0호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일 4·24 재보선에서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자리 배치를 두고는 김 의원이 자리를 양보하는 바람에 한차례 옥신각신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선수에 따르면 5선의 김 의원이 상석에 앉아야 하지만 김 의원이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병석 의원(4선)을 배려해 자리를 양보하면서다. 이 부의장은 아무런 직책도 갖고 있지 않은 김 의원에게 상석에 앉을 것을 권유했지만 김 의원은 거절했다. 돌아온 김 의원의 영향력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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