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프러포즈 "13살 연하 외국인이라…신중에 신중"

2013.03.27 17:00:51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김경호 프러포즈 "13살 연하 외국인이라…신중에 신중"



김경호 프러포즈 소식이 화제다. 최근 김경호 프러포즈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것.

김경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했다.

이날 김경호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13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 연인이 되기까지 6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손도 못 잡아보고 식사하고 영화 본 게 다였다. 외국인이다 보니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상처를 주면 안 될 거라는 생각에 더 신중했다"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여자친구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외로운 타국생활에서 나를 믿고 내 사랑을 받아줘서 고맙다. 항상 외롭지 않게 곁을 지켜줄 것을 약속할게. 영원히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프러포즈를 마무리했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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