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해명 “모유 수유가 언제부터 선정성 됐나?”

2013.03.25 17:14:59 호수 0호


송선미 해명, 갑자기 왜? [일요시사=온라인팀] 송선미 해명 “모유 수유가 언제부터 선정적이 됐나?”



송선미 해명 소식이 화제다. 최근 배우 송선미의 모유 수유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의 새 주말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는 송선미가 모유 수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 시청률을 위해 불필요한 장면이 삽입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이 병자호란에서 패해, 인조(이덕화)가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며 소현세자(정성운)와 세자빈 강씨(송선미), 봉림대군(김주영)을 볼모로 내주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세자빈 강씨는 아이와의 이별을 앞두고 "태어나서 어미 젖 한 번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라며 아들에게 젖을 물렸다.

하지만 해당 장면에서 세 번에 걸쳐 가슴 부위를 클로즈업해 보여져 누리꾼들은 불필요한 노출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24일 <궁중잔혹사> 제작진측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아기와 이별하면 다시 살아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젖을 먹이는 장면이니 모정으로 보는 게 맞다"고 해명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모유 수유가 언제부터 선정적이 됐나?”, "오히려 선정성 있게 보는 게 더 이상하다"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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