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국어 교사 "오죽 답답했으면!!"

2013.03.15 10:23:3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여친이 국어 교사 "오죽 답답했으면!!"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이 화제다. 여친이 국어 교사 사진이 누리꾼들로부터 급공감을 얻고 있는 것.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친이 국어 교사'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는데, 공개된 여친이 국어 교사 사진에는 한 여성이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쓴 편지로 보이는 편지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여성은 매번 맞춤법을 틀리는 남자 친구를 위해 편지에 함께 간단한 맞춤법 설명까지 첨부하는 정성을 보였다. 여성은 "가끔 진지하게 심각하게 싸우거나 얘기할 때도 맞춤법 틀린 거 보면 안쓰러워. 내가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오빠를 위해서 기본적인 것들만 공부해 줘"라고 진지하게 맞춤법 공부를 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여친이 국어 교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죽 답답했으면!!", "여친 심정이 이해가네", "남자 친구,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등의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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