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 "국어시간에 맨날 졸았나 봐~?"

2013.03.13 13:11:3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 "국어시간에 맨날 졸았나 봐~?"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 게시글이 때아닌 화제다.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 대화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오빠(남자친구)에게 어디냐고 묻자 오빠는 집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여성은 "저 오빠집 앞인데 잠깐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오빠는 "아 돼지. 어딘데"라고 되묻는다.

'돼지' 발언에 여성은 갑자기 발끈하며 "돼지라뇨? 말이 심하시네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오빠는 "된다고 돼지가 아니라" 라고 답한다.

그러자, 여성은 머쓱해하며 "아~ 괜히 찔려가지고"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어시간에 뭐한 거니?", "심하게 찔렸던 듯", "여친이 많이 뚱뚱한가 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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