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2009.04.28 09:47:32 호수 0호

“나눔과 자비 정신 필요한 때”

부처님오신날 축하 메시지 전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은 지난달 21일 부처님 오신날 메시지를 통해 “올해 봉축 행사의 주제인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추기경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많다. 이럴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는 나눔과 자비, 사랑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가치관이 확산될 때 우리 사회는 더 밝고 건강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수환 추기경 선종 때 불교계에서 보여준 진심어린 애도에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천주교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축하 메시지를 발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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