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훈련소의 문구 "김광석이 부릅니다, 이등병의 편지♬"

2013.02.23 00:04:5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어느 훈련소의 문구 "김광석이 부릅니다, 이등병의 편지♬"



어느 훈련소의 문구가 누리꾼들을 심금을 울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훈련소의 문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는데, 게재된 게시물은 ‘어느 훈련소의 문구’는 훈련소 내에 붙어 있는 문구를 담고 있다. 

훈련소의 문구에는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고통은 어머니가 날 낳으실 때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다소 비장한 내용이 적혀 있다.

또 다른 문구는 ‘내가 메고 있는 군장의 무게는 아버지의 어깨보다 가볍다’라고 적혀 있어 뭉클한 감동을 줬다.

이번에 공개된 어느 훈련소의 문구가 담긴 게시물은 육군 입대 후 훈련병 기간에 보게 되는 ‘백마 신병교육 드라마’의 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훈련소의 문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생각나는구만”, “짠하다”, "군대 안 간 사람들은 저 맘 알까?"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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