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곶감대란 "혹시... 곶감 좋아해? 먹으러 갈래~?"

2013.02.21 08:55:06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빈지노 곶감대란 "혹시... 곶감 좋아해? 먹으러 갈래~?"



빈지노 곶감대란 소식이 급화제다.

한 누리꾼과 빈지노의 트위터 대화에서 빚어진 이른바 ‘빈지노 곶감대란’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빈지노는 지난 19일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면 생겨요?”라고 묻는 여성팬의 질문에 “트위터 하지 말고 맘에 드는 남자한테 지금 당장 문자하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여성이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 돼요?”라고 되묻자,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니? 라고 보내세요”라며 만약 곶감 싫어한다는 문자가 올 경우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것 먹으러 갈래?”라고 답하라고 했다.

이성에게 대시하는 빈지노만의 독특한 방법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어 빈지노의 트위터로 성공사례가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빈지노 곶감대란’에 술렁였다. 


빈지노 곶감대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해 봐야겠다", "그래도 안 생겨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빈지노 트위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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