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여야 대표, 오늘 국회서 북핵 긴급회동

2013.02.07 09:06:56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박근혜·황우여·문희상, 북핵 긴급회동 '집중 논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대표들이 7일, 북한 핵실험 등 안보위기 대처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북핵 등 안보 현안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3자회담은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등 북핵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이번 회담의 초점은 초당적 협력을 통해 북핵 위협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이번 회담이 사실상 첫번째 여·야·정 회담이라는 점에서 북핵문제 외에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이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처리 등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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